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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소형주택 임대사업자에게 제공하는 소득세 감면 혜택을 추가 연장한다는 계획을 밝히자 주거형 오피스텔 시장이 꿈틀대고 있다.

 

지난 7월 정부가 발표한 2022년 세제개편안에 따르면, 전용면적 85㎡, 공시가격 6억원 이하 소형주택 등록임대사업자의 소득세 감면 혜택이 올해 말에서 2025년 말까지 3년간 연장된다. 민간 전·월세 물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다.

 

소득세 감면 비율은 등록 주택수와 임대기간 등에 따라 다르다. 소형주택 1채를 임대주택으로 등록한 임대사업자의 경우 임대기간 4년 이상은 30%, 10년 이상은 75% 등의 소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임대주택으로 등록한 소형주택이 2채 이상이면 4년 이상 20%, 10년 이상 50% 등의 소득세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사실상 폐지됐던 등록임대사업자 제도 역시 아파트를 제외한 소형주택에 한해 부활할 전망이다. 이에 비(非)아파트의 대표적인 주거상품인 주거형 오피스텔에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실제 정부의 발표 이후 신규 분양시장에서 주거형 오피스텔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일례로 이달 초 경기도 화성시에서 공급된 ‘병점역 서해 스카이팰리스’ 3단지는 90실 모집에 505명이 청약해 평균 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말 경기도 과천시에서 분양한 ‘과천청사역 한양수자인’도 총 254실 일반분양에 708명이 청약을 신청해 평균 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소형주택 임대사업자에 대한 세제 혜택이 연장된다는 소식에 주거형 오피스텔 투자를 고려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라며 “신규 분양 시장은 물론 현재 분양 중인 주거형 오피스텔 현장에도 적극적으로 매수를 고려하는 투자자들이 많은 가운데, 입지와 상품성, 미래가치 등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보고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전남 무안군 남악신도시에서 선착순 특별분양 중인 주거형 오피스텔 ‘남악 센트레빌 리버파크’가 투자자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지난 2017년 분양에 돌입한 이 단지는 선착순 특별분양에서도 최초 분양가 그대로 공급 중인 데다, 계약 후 바로 입주가 가능해 빠른 수익을 기대해볼 수 있다. 여기에 잔금유예 90% 혜택, 단지내 상가 1년 무상 임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어 ‘알짜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전남권 신흥 주거중심지 남악신도시에 들어서는 남악 센트레빌 리버파크는 입지도 우수하다. 롯데마트, 롯데아울렛 등 대형 쇼핑시설과 중앙시장, 남악시장이 가까이 있다. 전라남도청, 전남교육청, 전남지방검찰청 등 공공기관을 한걸음에 이용할 수 있으며 오룡초, 오룡중, 남악중, 남악고 등까지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안심 학세권이다. 이 외에도 남악수변생태공원, 중앙공원 등 풍부한 녹지를 갖춘 것은 물론 단지 아래로는 영산강이 우측으로는 남창천이 흐르고 있는 수변 입지다.

 

아파트 못지 않은 우수한 상품 설계를 갖추는 점도 눈길을 끈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 및 맞통풍 구조로 채광과 환기가 우수하고 일부세대에 한해 4Bay 평면 설계를 적용했다. 남악신도시 최대 규모답게 피크닉가든, 메이플가든, 그라스가든 등 다채로운 조경 시설과 휘트니스클럽, 실내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등 명품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해 단지의 품격을 높였다.